비쥬샤스커트에 딱 디올벨트랑 착장하신 코디컷이 너무 예뻐서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처음엔 블랙이 아무데나 편하게 입어지지 않을까 했지만 처음에 네이비만 진행하려하신 이유가 분명 있을거란 생각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네이비로 결정했어요. 어차피 결국 받아보면 만족할 걸 아니까요.

처음엔 운동복 차림에 입고 사이즈 체크만 해서 제대로 못느꼈나봐요.. 지금 외출준비 하고 입어봤는데 진짜 작년 겨울부터 기다릴 가치가 충분하네요. 너무 좋아서 입 찢어졌어요.. 아니 어쩜 이렇게 예뻐요? 아스띠에는 저도 몰랐던 제 맘속에 들어갔다 나와서 취향을 저격하는 건가 하는 생각 종종 했지만 울시크 자켓은 최고예요... 디올벨트도 핑계 겸 샀는데 개인적으론 걍 이 자켓만으로도 완벽해서 굳이? 싶어요 

자켓이 두껍고 딱딱한 걸 별로 안좋아해서 처음입고는 두께감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충분히 실내에선 여름에 입는 것도 가능할 것 같고. 

그리고 진짜 킬링포인트는 이 라인. 몸에 싹 감기면서 라인을 자기가 '착' 하고 예쁘게 잡아줘요. 몸을 가늘고 길쭉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만족..

블랙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거울 속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냥 기분이 좋아졌어요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지만.. 진짜 진지하게 너무 예쁘고 놓치면.. 계속 아른거릴 거 같아요.. 매번 후기 적는 말인 거 같은데 망설이셨다면 재오픈때 꼭 절대 놓치지 마세요..